인셉션


인턴쉽 끝나고 겨우 감상후 한줄 평.

스택 오버플로우 나서 시망할뻔 했으나, 다른 익셉션을 일으켜서 한번에 탈출한 이야기.


by hongsup | 2010/09/18 02:39 | 트랙백(1) | 덧글(1)

잉여력 폭발


(1) 간만에 삼국지 11을 깔았다.

(2) 삼국지 얼굴 편집기를 다운 받았다.

(3) 무장 얼굴을 삼국전투기(36*387)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얼굴로 바꿔버렸다.
       (삼국전투기 연재 분량을 전부 복습한다 --> 등장인물 장면 캡춰 --> 무장 에디터로 변경 --> 반복)

..... 제갈량 제외 ....

 (4) 삼국지 11이 두배 재미었어져 버렸다.


    

by hongsup | 2010/04/11 10:05 | 만담과 생활 | 트랙백 | 덧글(9)

광고의 기술


Power 문제 때문에, 그리고 몇가지 다른 기타 문제때문에, 아무리 미세공정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32나노이하) CPU는 더이상 빨라지지 않는다.

즉 전체 칩을 항상 최고 속도로 동작시킬수 없다.  어떤 부분을 끄던지, 전체를 느리게 돌리던지 해야 한다.

그리고 반도체 회사는 이것을  "필요할때는 계산 성능이 향상된다."라고 광고한다.

-300



 

by hongsup | 2010/04/06 04:14 | 만담과 생활 | 트랙백 | 덧글(1)

천안함 가장 궁금한 의문


북한의 공격이 아니라고 가정했을때, 백령도 연안 접근과 속초함의 함포 사격은 상호 모순된다.

(A) 침수 징후 발견후 피항중 침몰인 경우

이 경우는 천안함이 피항중이라는 사실을 지휘부에서 알았을 거고, 새때 반응에 놀라서 속초함이 발포할 이유가 없다.

(B) 급작스러운 침몰의 경우

즉 천안함의 침몰 원인을 지휘부가 몰랐을 경우. 이때의 속초함 발포는 이성적이다. 그런데 이 경우는 천안함이 백령도에 가깝게 접근할 이유가 없다.

(A)설에서 한발 나아가면 연막작전을 피우기 위해서 속초함이 일부러 허공에 발사했다는 설인데. 이를테면 기회는 이때다 하고 북풍을 급조했다. 그래서 함포도 발사하고, 언론에 슬적 북한 공격으로 흘렸는데 천조국이 "No Way"하고 태클을 걸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이 설의 문제점은 북풍 기획한 사람들이 엄청 바보라는 점이다. 북풍이라 함은 적어도 북한이랑은 사전 교감이 되어 있어야 된다. 그리고 미국의 암묵적 합의도 있어야 할것이다. 근데 이렇게 어설프게 사건조작했다간 확전-전면전의 가능성도 있다. [통킹만 사건의 재현이 아닌가.] 전작권도 없는 나라에서...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기 위해 국내적 발상만으로는 안된다" .. 는 카카의 말씀이 국내적 발상으로 뭔가 해볼려다가, 아차 아닌가 보다 했다는 자백처럼 들리는 것은 왜 일까..

@ 만약 북한의 공격이었으면... 북한 잠수정이 한-미 연합 훈련중이던 해안으로 침투해서 어뢰로 아군 대잠초계함을 격침하고 유유히 사라질 동안 아군은 도데체 뭘 했단 말인가?

@@ 북한 미녀 잠수부 자폭 어택은... 그 위치에서 가라앉아 있는 선체에 접근하는 작업에 국내 최고 인력들이 몰려가서 고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얼척없는 설인지 감이 온다.

by hongsup | 2010/04/02 20:08 | 만담과 생활 | 트랙백 | 덧글(0)

" 경제에는 공짜 점심은 없다."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100323182008899&p=khan


당연히 공짜 점심은 없지.. 원래 접대는 밤에 룸에서 받는 법이니까, 낮부터 어찌 남사스럽게..

by hongsup | 2010/03/24 08:26 | 창작과 비평 | 트랙백 | 덧글(0)

회피연아, 법정스님


(1)
 
  <전투화면>
  유인촌 : "받아라."
  김연아 : "보인다."

  <맵화면>
  문화부 : 맵병기 고소 크리 발사

  ... 어째 아군 킬 예감.


(2) .... 큰스님은 한정판의 몸서리쳐지는 위력을 알고 계셨던 게다....

-300




by hongsup | 2010/03/18 02:50 | 트랙백 | 덧글(3)

Internship, Turing Award


올 여름에 인턴쉽을 하게될거 같은데...

인턴쉽 하게될 팀의 보스가 이번에 튜링 어워드를 받아버렸다.

아, 이 갑자기 몰려오는 부담감.

그러고 보니 하드웨어 하는 사람으로는 처음 받은 것 같음.

-300

by hongsup | 2010/03/10 02:37 | 만담과 생활 | 트랙백 | 덧글(10)

코트디부아르전 잡상


1. 인터넷 중계로 시청. 생각보다 볼만 했음. 채팅창이랑 딜레이가 안맞는게 생각보다 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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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ngsup | 2010/03/05 10:07 | 만담과 생활 | 트랙백 | 덧글(2)

진화론(적 아이디어)의 남용


다른분 블로그에서 토론 했던 내용 따로 담아서 포스팅.



이어지는 내용

by hongsup | 2010/02/27 06:59 | 만담과 생활 | 트랙백 | 덧글(4)

논문 어떻게 써야 할까


논문 어떻게 써야할까? 물론 나도 아직 잘 모른다.  근데 지금까지 학교에 있었던 2년 6개월동안 처음 2년동안 논문 한편 없다가, 이번에 최근 4개월동안 4편을 제출했고 곧 한편정도 더 제출할 예정이 되면서, 즉 갑자기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양을 쓰게되면서 어떻게 써야할까 전략을 좀 세우게 되었다.

(개인적인 전략이니까 다른 생각이 있거나 개선할 점이 있으면 커멘트 환영.)

아 참고로 이 글의 내용은 인터넷 어디서 본 비슷한 토픽의 영문 프리젠테이션(아마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던걸로 기억)에서 인상적이 었던 부분을 많이 그대로 담고 있다. 원문을 찾게되면 링크하겠음. 몇가지 것은 덧붙였음.

아 여기서 말하는 논문은 기본적으로 내가 일하는 전자-전산 분야 컨퍼런스 논문을 의미한다.


본문

by hongsup | 2010/02/26 10:28 | 만담과 생활 | 트랙백 | 덧글(11)

망상, 물질과 정보는 동일한가


참고로 나의 현대 물리학적 지식은 왠만한 대학생들에 비해 훨씬 떨어진다. 나는 현대 물리학이나 화학이 요구하는 수학적인 지식을 전혀 갖추지 못하고 있고, 그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도 못하다. 따라서 이건 그냥 망상이다.

그냥 생각에, 언젠가 이론이 발전하면 (모든) 물질/물리 현상을 정보 이론으로 설명할수 있을것 같고, 그 둘이 동치라는 것을 누군가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수학언어로 아름답게 이야기해 줄수 있을것 같다.

양자역학이 확률적으로 표현되는 것도 우연이 아니고 (양자들이 가지고있는 정보의 양이 작아서 확률적으로만 표시될수 있다), 중력을 통계적 현상으로 설명한다던가, 물리적 엔트로피와 정보의 엔트로피가 하나가 다른 하나의 해석이 아닌 근본적으로 같은 개념을 보인다던가, 빛의속도가 결국 정보의 전달속도 라던가, 시간이라는 것은 시작점에서 정보가 전달되어 가는 과정이라던가... 뭐 이런 이야기를 해줄것 같다.

찾아보니 내가 혐오하는 요가-명상-뉴에이지계열에서 (탄탄한 과학적 근거나 엄밀성없이 자의적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것 같다.

... 내 물리학 수준이란게 딱 저정도란 이야기지.

-300


by hongsup | 2010/02/25 00:28 | 만담과 생활 | 트랙백 | 덧글(3)

사각관계...


외향적인 A양과 내성적인 B양은 둘도 없는 친구 사이.

A양이 좋아하는 남자는 쿨한 스타일의 C군.

그러나 C군이 좋아하는 것은 오히려 B양.

허나 B양은 귀여운 스타일의 D군을 다음에 두고 있고....

허나 D군은 A양과도 친구긴한데, 연애에는 관심없고 그저 먹을것나 밝히는 스타일 ....



... 우리 딸아이 (만 4세)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아, 골치야

by hongsup | 2010/02/19 03:46 | 트랙백 | 덧글(3)

논문 인용의 비밀


특이한 경험

 A라는 내용에 대한 페이퍼 b를 쓰면서 기존 연구 a를 인용한다.

 근데 a만 인용하면 공부 안한 티가 나니까, 웹검색으로 비슷한 제목의 논문c,d,e을 찾는다.  요약문 읽고 대충 비슷하면 인용에 추가한다. (A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a,c,d,e])

  다른 사람이 다시 A에 관한 논문을 쓰면서 b를 읽는다. 이번에는 그냥 b가 인용한걸 재활용한다. (기존 A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a,b,c,d,e]).

   몇번 계속되다가 인용이 길어지면, 안 유명한 저자들 논문부터 자른다.

by hongsup | 2010/02/04 08:59 | 트랙백 | 덧글(4)

외국 청년 실업..


기사링크

부분발췌:
... 한국은행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경기가 나빠지자 기업들이 업무숙련도가 낮고 임시직이라 해고가 쉬운 청년층부터 인원을 줄여나간 것을 한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
...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우리 기업들은 해고가 유연해지기보다 더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노동의 유연성을 높이지 않으면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가 갈수록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 응? 해고가 쉬워서 청년층 부터 자른다며?

@@ 유로존은 빨리 그리스 스페인 동유럽 떨어 버리길.. 내 유로 통장 ㅆㅂ.

by hongsup | 2010/02/04 05:31 | 창작과 비평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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