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로아 Galois

[1998년 3월]

갈로아는 19세기 프랑스의 수학자이다.

이사람의 가장 큰 업적중 하나는 (고등학교 때는 잘 안가르쳐 주는) 3,4차 방정식의 일반해 찾는 법 (즉 근의 공식)과 더불어 5차 이상에서는 일반 해를 찾을 수 없음을 증명한 것이다. 대학의 대수(Algebra)를 한 두 학기 정도 들으면 이런 내용은 배울 수 있다.

어쨌거나 이 사람 나이 27세때 한 귀족 여인을 사이에 두고 육군 대위와 삼각 관계에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결투를 신청했다.

결투 전이 되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아무래도 자신에게 불리한게 꼭 죽을 것만 같았다. (당연!) 그래서 갈로아는 그 전날 밤을 새서 자신의 연구인 '3차 4차 방정식의 일반해'를 발견하고, '5차이상'에서는 일반해가 없음을 증명해 버렸다.

그리고 그날 새벽, 결투에 나가서 총맞아 죽었다.







... 사람은 마감 직전에 최고 효율을 발휘한다.

by hongsup | 2004/07/23 20:10 | 옛날 - 만담과 생활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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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ookie at 2004/07/23 21:00
넌 마감이 임박해서 딴 짓하고 있는 거지? :-p
Commented by sandmeer at 2004/07/23 23:30
그 사람이 전날 밤 밤새서 그런 짓을 하지 않았다면 죽지 않았을지도? -_-a
Commented by 까날 at 2004/07/24 04:08
공감...

sandmeer> 육군대위하고 수학자하고 누가 더 권총을 잘쓰겠냐...밤새 권총 사격 연습을 했어도 죽었을껄...
Commented by mookie at 2004/07/24 09:32
까날> 수학자가 무슨 돈이 있어서 밤새 권총 사격 연습을 했겠어. ;-)
Commented by hongsup at 2004/07/24 09:37
All> 군대를 한달 짜리로 다녀 온게 아닐까..
Commented by mookie at 2004/07/25 11:38
갈로아도 병특이었군. :(
Commented by deepforest at 2004/07/26 02:16
19세기나 지금이나 인간생활패턴이란 여전한 거군요.
Commented by young026 at 2004/08/01 00:38
Galois가 죽은 건 21살 때인가 그럴 겁니다. Abel이 27살에 죽었을 걸요.
(...참 쓸데없는 걸 기억하고 있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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