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샨과의 대화 2


러샨과의 대화

이 친구가 한달간의 인턴을 마치고 내일 돌아가길래 술한잔 했습니다.

대충 재미없는 대화들이었는데..

-1-

300 : "러시아 여자들은 왜그렇게 이쁜데?"

러샨 : "너한텐 이쁘겠지. 나한텐... 당연해."

(염장!)

- 2 -

300 : "어 항상 패스포트를 들고 다니네?"

러샨 : "러샤에선 항상 신분증이 있어야되. 한번은 모스크바에 갔는데 기차 티켓이 없다고 경찰이 막아섰어. (모스크바에서는 3일 이상 거주시 신고를 해야한다네요)"

300 : "그래서?"

러샨 : "..그야 당연히 돈을 달라는 이야기지."

- 3 -

러샨 : "한국은 어쩌다가 50년 만에 이렇게 발전했냐?"

300 : "노동자들의 피를 빨렸거든. 하라쇼! 커뮤니즘!"

- 4 -

300 : "한국에 대해서 알려진게 없게지? 개 먹는거?"

러샨 : "맞아.. 거기 관련된 농담이 하두 많아. 친구들은 나한테 항상 '니가 먹고 있는게 뭔지 알어?'라고 물어본다니까."

... (매운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다음)

러샨 : "러시아 맥도날드의 CF중의 하나가.. '우리는 심지어 한국에서는 매운 햄버거도 만듭니다.' 였어."

300 : "... 농담이 아냐."

- 5 -

300 : (Goodbye, friend 라고 말하려고) "뽀까, 따바뤼시"

러샨 : "... 그건 공산주의자 단어야."

300 : '... 말그대로 [동무] 로구만'


@ 결국 러샨 레그 스윕에 관해선 못물어 봤음.

by hongsup | 2004/08/26 22:22 | 만담과 생활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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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하느니삽 at 2004/08/26 22:49
러샨 레그 스윕.. 페티쉬의 냄새가..
Commented by hongsup at 2004/08/26 23:26
Commented by mookie at 2004/08/27 12:58
Russian Leg's Whip. 페티쉬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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