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job interview 후기


며칠전 어느 회사랑  job interview 를 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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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사람이랑 돌아가면서 면접을 봤는데, 두번째로 들어온 사람이 물어본 문제중에 하나가 이런게 있었음. 하드웨어 설계시 클럭도메인 넘어갈때 어떻게 하느냐. 정확히는 알지 못하기에 대충 설명했음. 레지스터 두개 붙여서 만든다고. 원래 알고 있었냐고물어보길래, 내가 설계한 적은 없고, 다른 사람이 설계한 코드를 본적은 있다고 말했음. 그러자 문제 낸 사람이 조금 더 자세히설명해 주었음. 그리고 나가면서, 혹시 이 문제 또 나오면 다시 써먹을 수 있을거라고 말해주고 감.

그리고 나중에 다른 사람이 그와 비슷한 문제 또 물어봄. 난 또 (거의 비슷하게, 그러나 약간 더 세련되게) 대답함. 이거 알고 있었냐 물어봐서 또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이 설계한 코드를 본적 있다고 대답함.

근데 점심 같이 먹으면서 인터뷰한 인간이 비슷한 문제 또 물어봄. 난 이번에도 거의 비슷하게 (근데 사실은 마지막엔 좀 (정답과) 틀리게 대답했음). 아는 문제냐 여부에 대해서 또 똑같이 대답해 줬음.

생각해 보면, 당연히 이 세 사람이 짜고 같은 문제 낸 것임. 아는 문제 였냐라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냐는 것을 본 것일 것임.이 부분만 떼어놓고 보니 완전 대놓고 낚았는데, 낚인 내가 바보같이 보임.  하지만 몇시간 동안 인터뷰하고 하루종일 이야기하다보면 놓칠수도 있음. 혹시 잡 인터뷰 하게 되면 항상 주의할 것. 그 인간들 다 한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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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ngsup | 2009/01/16 06:04 | 만담과 생활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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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까날 at 2009/01/16 07:46
교차검증인가.......
Commented by hongsup at 2009/01/16 08:21

그게 아니라, "좀전에 니네 사람 누구가 나한테 이 문제 가르쳐 줬었다."라는 대답을 바란것 같음. 이를테면 정직성 테스트? 근데 이런 함정은 좀 너무 치사한거 같음. (세번째 물어볼때 알아 챘어야 했다..)

Commented by 윤희철 at 2009/01/17 20:52
벌써 졸업?
Commented by hongsup at 2009/01/18 00:43
아니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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