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범죄의 재구성


마님이랑 비디오방에서 봤습니다.







- 박신양 1인 2역인 것부터 의심하기 시작했었습니다. 분장은 진짜 잘했더군요. 마님은 박신양 같지 않았다고 하던데.

- 은어를 쓰는 대사들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선수끼리.."라던지 "접시.."라던지 하튼 말을 너무들 재미나게 하더군요. 아 나의 희망이야. 근데 우리 부장님이랑 상무님등도 사원들 부를때 직급 대신 '선수'라는 말 쓰던데.. 그렇담 이사람들도?

- 현재의 증언에 의해 재현되는 과거와 완전히 뒤집어지는 반전이라는 점에서 유주얼 서스펙트를 많이 연상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만, 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소재가 사기라는 점에서는 스팅을 연상시키고요. 재미나게 보았기 때문에 시나리오에서는 별로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 한국영화의 문제점은 대사의 전달력이 약하다는거. 원 우리나라 영화를 볼때에도 자막을 보고 싶을 정도이니 말입니다. 영화에서는 후사 녹음을 안하나요? 목소리 볼륨만 키우고 싶을 때가 한둘이 아닙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신성일-엄앵란 목소리를 전담해서 녹음하고 그랬던 것일까?

- 앞으론 아무도 안믿을 겁니다.

by hongsup | 2004/11/21 22:18 | 창작과 비평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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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모모판다 at 2004/11/21 23:02
우리나라 말인데도 대사가 잘 안들리면 문제가 있는 것이겠지요.. 아쉽습니다. -_-
Commented by 까날 at 2004/11/22 09:04
후시녹음은....동시녹음을 못 할떄 쓰지..
Commented by 휘오나 at 2004/11/23 03:10
저도 DVD로 이 영화 봤을 때, 자막을 띄워놓고 봤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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