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포츠 뉴스에 대한 반론


오늘 KBS 스포츠 뉴스의 두 꼭지였던 축구 기사에 대해 몇 가지 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대표팀vsK리그, 상반된 축구 열기], 그리고 [K리그, 팬들의 외면 자초했다]의 두 기사입니다.



1. 목적이 의심스러운 기획 기사

이 두개의 기사는 금일 일어난 사건에 대한 뉴스가 아닌 집중 취재 뉴스였으며, 두개의 기사 모두 K리그에 대한 부정적인 분석이 중심이 되는 뉴스였습니다. 어제 리그가 끝난 시점에서 K리그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를 두꼭지나 연달아서 내보낸 것입니다. 보통은 리그가 끝난 다음에는 리그에 대한 총 결산에 대한 분석 기사를 내야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이번 시즌은 어떻게 시작해서 어떻게 이루어 졌다, 작년 시즌과는 뭐가 달랐고 어느팀이 누구의 활약을 통해서 강했다. 기대를 모았던 어떤 선수는 어떤 활약을 했고, 대표팀과 겹친 누구는 활약이 부진했으며, 올해의 신인은 누구고, 득점왕은 누구고, 전술적인 특징은 무엇이고...

그런데 오늘의 기획 기사에서는 이러한 내용은 조금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주제는 하루이틀 들은 노래도 아닌 "관중"이었습니다. [A매치에 비해 관중이 너무 적다.] [다 스스로 자초한거다. 이러다 아예 망한다.] 이게 두 기사의 요지였습니다. "집중 취재"라고 부르기에는 낯부끄러울 정도의 내용 없는 기사입니다.

관중이 없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오히려 시즌이 한창 진행중일때가 아닐까요? 이를 테면 이 기사를 보고, "아 나라도 축구 보러 가야지" 하는 마음을 먹은 시청자가 있더라도 리그 다 끝났는데 어쩌라고요. 아 지금 관중이 없어서 문젠가 보다하고 마음을 고쳐먹는 구단 프론트가 생긴다면요? 실제 뭔가 문제점이 있다면 즉시 지적해 줘야 하는게 언론의 사명 아닙니까? 수능부정 사건에 대해 경찰/검찰의 수사가 미지근하면 즉시즉시 보도에서 지적을 해야지, 수사 완전 종료후 "미적지근했던 그들 만의수사" 이런식으로 기사 때릴 겁니까?

리그를 정리하는 시점에서 올해 리그의 문제점을 지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기획은 보통 일단 리그를 "정리"한 다음에 내보냅니다. 리그가 종료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이런 부정적인 기사를 톱으로 내보냈습니다. 축구장에 가서 경기는 보지 않고 빈자리가 몇 개나 되나 세고 앉아 있는 꼴이지요.

그러하기에 이번 기획 기사는 그 목적이 의심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도데체 무엇을 "기획"한 기사일까요? 리그의 팬들에게 [축구 죽이기 의도]라고 밖에는 해석될 수 없습니다. 특히 그 다음 꼭지의 기사가 "천사가 된 야구 선수들"이었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2. 편향된 언론의 렌즈

한국 프로 축구 리그를 이야기 할 때 항상 언론은 "그들만의 리그"라는 표현을 써서 (다른 종목 팬들 여러분들에게 미리 사죄 드립니다.) 핸드볼이나 하키 같은 이른바 "효자종목" 수준으로 언급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와는 무척 다릅니다.

KBS 뉴스는 K리그를 A매치와 비교하면서 관중이 없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묻겠습니다. 축구 A 매치와 비교해서 그 이상, 혹은 그와 비슷한 국민적 관심과 관중을 동원하는 스포츠를 하나만 가르쳐 주십시오. 프로야구의 한국시리즈나 올림픽에서 메달 가능성이 높은 종목 결승전 정도 밖에는 생각이 안납니다. 이를 잣대로 리그에 관중이 없다고 말하는 것 은 너무나 가혹한 처사가 아닌가요?

2004년 K리그 전,후기 평균 관중수는 11,301명입니다. 여름에 벌어진 컵대회를 합치면 9,896명으로 떨어집니다. (전기리그 1라운드, 후기리그 1라운드, 컵대회 1라운드 였기 때문에 컵대회를 포함하는게 더 맞는 계산일 것입니다.)

2004 프로야구의 전체 관중 평균 자료는 구하기가 어려운데 아래 기사에 언급된 총관중수 230만을 8팀 * 홈경기 66번으로 나누면 4,356이라는 숫자가 나옵니다.
(기사 링크)
프로농구의 경우에는 3,614명입니다.
(기사링크)


총관중수를 비교해도, 02-03 프로농구는 100만 정도 (앞의 농구 기사 인용), 04 프로야구는 230만 (역시 앞의 야구 기사 인용)입니다. K리그 총 관중수는? 231만명입니다. 컵대회를 제외해도 170만명입니다. 프로야구의 플레이오프 경기, K리그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모두 합치면 관중 숫자는 달라지 겠지만. 자리수에서 차이가 날 정도는 아닙니다.

요인즉 "그들만의 리그"라고 폄하될만큼 리그에 관중이 없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프로야구와 함께 프로스포츠 계를 양분하고 있으며, 농구의 두 배정도의 관중 동원 규모입니다.
(씨름,골프나 사이버 스포츠는 총 관객 숫자를 잘 모르겠습니다만, 결코 이들보다 크지는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프로스포츠들중 유독 축구에 관련된 소식에만 "그들만의 리그", "썰렁한 경기장"과 같은 표현이 항상 등장합니다. 저도 몇몇 구단들의 무책임한 경영태도에 화가 이만저만 나는 것이 아닙니다. 올해 관중 기록를 보면 600명, 1000명대의 경기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경기가 이런것은 아니고 인기 구단들 - 수원, 대전, 대구등의 경우에는 꾸준한 관객 몰이뿐 아니라 가끔가다 대박 관중 차는 날을 만듭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은 언론 보도에서 항상 완전히 외면당합니다.

오히려 언론보도에서 "K리그" == "그들만의 리그"라고 보도를 함으로서 팬들의 접근을 저해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동대문운동장에서 서울 세팀이 돌아가며 경기하고, 지방유랑 다녔던시절 저 등식은 사실이었을 지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도 그렇습니까? 혹시 치즈가 옮겨졌는데, 그걸 깨닫지 못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3. 부실하기 짝이 없는 분석

리그 관중수가 기대 이하라고 하더라도, 그 원인에 대한 분석 또한 부실하기 짝이 없습니다. 겉으로 들어난 현상만을 앵무새처럼 반복해서 늘어놓고 있을 뿐, 뭔가 "집중취재"라고 할만한 분석은 전혀 들어 있지 않습니다.

먼저 "0:0" 경기를 관중 감소의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득점과 흥행이 항상 비례하는지는 한번도 진지하게 분석되어 본적이 없습니다. 서울 FC의 전후기 24경기중 0:0 경기는 5번, 20.8%로 리그 평균보다 높습니다. 그러나 이 팀의 후기리그 평균 관중은 15,363명으로 리그 4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증오하는 팀입니다만.)

0:0 경기가 있은 다음 홈경기에서 관중은 감소하는가? 도 조사해 볼만한 아이템입니다만 그런 분석을 해봤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경기당 득점이 0.75점으로 최하위권인 대전은 평균 16000명, 리그 3위입니다.

K리그 일정이 뒤죽박죽이고 불규칙하다는 문제점도 지적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도 이 문제점은 저도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평균 2만 관중을 동원하는 수원이 자기 혼자만 3,6,9 데이에 맞추어서 경기한것은 아닙니다. 평균 관중 2천 5백명의 부천이랑 경기 일정은 같았습니다.
또 뒤죽박죽이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수요일/토요일에 리그 경기를 맞추었습니다. 일요일 경기를 가지는 팀이 가끔 있었습니다만. 일관성은 유지되었습니다. 단지 올림픽/A 매치/아시안클럽컵 등으로 쉬는 주가 있었던 것 뿐입니다.

한편, 다른 종목이라고 하더라도 평소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일반인이, 농구나 야구가 언제 홈경기를 하고 언제 안하는지를 꿰고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길거리의 홍보자료나 TV 뉴스등을 통해 그런 정보를 접하는 것일 것입니다. 홈페이지를 스스로 찾아가는 적극적인 팬이 아니고선 말입니다. 무슨말이냐 하면, 이정도의 일정 variation은 구단의 홍보나 언론플레이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거 아니냐는 말입니다.

국내의 스타급 선수가 없고 대형 신인이 없다는 것을 또 지적했습니다. 스타급 선수가 관중을 동원한다면 도데체 대구의 관중 동원 2위(평균 18,000명)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대전(16,000)이나 인천(11,000) 역시 네임 밸류 높은 선수가 적은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대형 신인이 왜 리그 흥행을 책임져야 하는지는 솔직히 이해를 못하겠는데 작년의 정조국, 최성국. 올해의 김동현 정도면 소위 "네임밸류"있는 선수들 아닙니까? 방승환이나 문민귀선수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었고 훌륭한 활약했습니다. 이호선수는 작년 입단인가요? 또 한편으로는 K리그의 수준이 높아져서 [천재같은 신인이 혜성처럼 나타나 리그를 좌지우지]하기는 힘듭니다. 오히려 어려서 부터 K리그 팀에 입단 자신을 갈고 닦아서 솟아나는 선수들이 더 바람직스럽습니다.
차라리 "해외진출의 빈자리"라던지 "J리그 진출의 허와실"같은 테마는 좀더 심도 있게 다루어주었으면 좋았겠습니다만 ...

마지막으로 스타는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선수만 쫒아다니려는 국내 언론이 그런 것을 알기라도 할까요? 별로 되지도 않는 선수에게 "괴물","천재"소리 붙여가며 진짜 괴물, 진짜 천재를 만들어가는 일본언론이 부럽기만 합니다.

"요새는 홍명보, 황선홍, 고정운 같은 선수가 없어서..."라고 말하는 당신은 도데체 몇년도에살고 계십니까? 씨름판의 위기는 "이만기", "이준희"가 없어서 입니까?


4. 적반하장도 유분수

리그팬들을 가장 웃겼던 기사는 A 매치의 중계회수가 리그의 3배라고 말하는 꼴입니다.

K리그의 독점 중계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리그 중계를 외면해왔던 방송사가 도데체 어디입니까? "공중파는 바라지도 않는다. 위성에서라도 보여다오!"라던지, "화,목,금에 야구 방송이라면 수요일은 축구를 해다오."라는.. 소박한 외침을 묵살하던 곳은 어디였죠?

그러면서도 뻔뻔스럽게 A매치/올림픽/청소년 대표팀 경기를 중계하면서 "축구는 KBS"라고 외친 방송국이 이제와서 A 매치 중계회수가 리그의 3배라고, 문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들 이후로 이렇게 얼굴에 두터운 강철판을 깐 사람들은 참 오랜만에 봅니다.

심지어 KBS는 경인방송 itv의 경기 중계를 막기 까지 하지 않았던가요!!!

오히려 미디어가 조금만 호의적으로 나오면 축구 관중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가장 좋은 예가 TJB와 대전 시티즌입니다. 안좋은 성적에도 꾸준한 관중몰이를 하고 있는 대전 시티즌의 홈경기는 TJB를 통해 대전지역에 방영되며 심지어 전주 원정경기등을 중계해 주기도 했습니다. 관심이 증가한 시민들은 경기장을 찾았고 팬이 되었습니다. 팬이 증가하자 TJB는 팀훈련 내용, 내년의 전망 같은 내용까지도 방송 프로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선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진것입니다.

KBS는 딱 그와는 반대입니다. 중계를 해주지 않을 뿐아니라, 뉴스에서도 항상 제대로 다루어 주지 않습니다. 심층적인 분석기사는 기대하지도 않으니 득점장면과 리그 순위만이라도 제대로 넣어주었으면 했습니다. 흥미를 끌수있을 만한 요소는 아예 보도하지 않고 경기 결과만 보여줍니다.

부정적인 뉴스의 낌새만 있으면 크게 확장해서 물어 뜯습니다. AFC 챔피언쉽 성남과 알 히랄의 결승경기에서 원정 3:1 승리는 보도를 아예 안하고, 홈 5:0 패배는 큰 꼭지 기사로 보도한 것은 참 극명한 예가 아닐 수 없습니다.


5. 진짜로 분석을 했다면

진짜로 제대로된 분석을 했다면 흥행이 실패한 팀을 위주로 원인을 찾아보고, 성공한 팀도 살펴봐야 합니다. J와 C리그의 성공/실패 사례를 소개해 주는 것도 좋았을 것입니다.

자발적인 서포터 조직, 지역 사회와의 밀착, 고정된 가족 관객의 수용과 같은 것이 성공의 키워드라는 답은 나오고 있습니다. 리그 한두경기의 승패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전후기 제도 도입, 승강제 도입, FA 컵, 슈퍼 구단, 아시아 클럽 선수권.. 모두 부수적인 양념일지 모릅니다. 이 양념을 어떻게 쳐야하는지 그런걸 분석해 주길 바라는것은 무리입니까?

6. 도데체 왜? 왜? 왜?

KBS 왜 이러는가? 나도 그게 알고 싶습니다. 도데체 왜 이러는 겁니까?

온갖 음모론적인 의견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현 정권 때문에? 정몽준을 견제하기 위해서? 2002년 월드컵의 에너지는 정몽준 축협회장보다는 현 노무현 대통령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습니다. 차기 대권 후보군 조사에서 이명박 서울시장이나 손학규 경기도지사보다 못한 정몽준씨를 굳이 지금 견제할 필요가 있을까요? (진짜 견제하려면 A매치도 중계 안하던지.)

현 사장 혹은 스포츠국 담당자의 개인적인 호불호 때문에? 가능성은 있지만 그렇게 믿고 싶지는 않습니다. 잠깐 딴 이야기인데, 내부사정을 아는 한 친구가 어떤 의복 회사를 비웃은적 있습니다. 모델로 브랜드 타겟과 나이대가 맞지 않는 "김현주"를 썼다는 것입니다. 사장이 좋아한다나. 그 회사가 잘 될 수가 있겠습니까?

오너, 사주, 혹은 데스크의 의견이 언론의 방향을 잡아버리고, 그 렌즈를 통해서 보여주고 싶은 사실만 보여준다면... KBS가 조선일보랑 다른점은 뭐가 있습니까? 촛불집회때 "이렇게 각도로 찍으면 만명 온것도 한 천명 온걸로 보이고..."라고 카메라만에게 훈계하던 모당 관계자와 다른 점은 또 무엇입니까? 수십년 독재정권의 개나팔수 노릇하던 기억이 남아서, 축구에게 되새김질 하는건가요.

스포츠국 전체, 스포츠 신문사들을 포함한 언론 기자들 전체 카르텔의 통합된 음모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문제가 더 심각한데, 국내 2위의 관객 동원 스포츠를, 아예 없는 것처럼 애써 짓밟고 외면해야 하는 게 수지가 맞는 건지, 아니면 거기에서 최대한의 이익을 뽑아네야 하는 것인지는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벽 4시 까지 잠안자고 글쓰려니까 무지하게 피곤하네요. 저 직장인입니다. 가정과 국가경제에 조금이라도 기여할려고 노력 열심히 하며 삽니다. 저 이런거좀 안하게해 주십시오.

뱀다리로 야구팬 여러분들께, 혹시 기분나쁜 구절이 있거나 했다면 사과드립니다.이런 관중수 비교 같은거 진짜 하고 싶지 않습니다. 야구엔 야구의 매력이 있고, 축구엔 축구의 매력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타임 아웃 없는 경기의 매력. 마지막 1분의 집중력의 매력. 자기가 좋아하는거 좋아하면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미치겠는건 중심 잃은 언론일 뿐입니다.

by hongsup | 2004/12/14 04:13 | 창작과 비평 | 트랙백(1)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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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ookie at 2004/12/14 08:36
1. 조직적인 까대기 같은 건 없다고 본다. 다만 철이 철이다 보니 수습 기자들이 제일 쉬운 거 찍느라 저렇게 된 거 같다만.

2. 하지만, 야구 관중과의 비교는 좀 부적절하지. 야구는 매일하잖아. 하긴, 축구는 서울팀이 없군.

3. 원인 분석이 허접한 이유는 1에서 언급한 것과 제대로 심층분석하면 미디어 잘못이란 게 드러나니까.

4. 결국 프로스포츠의 성공은 미디어와 얼마나 잘 연계되느냐에 달렸는데 축협이 엄청 뻣뻣하다더군. 그러면서 또 나이키한테는 설설 긴다던데.
Commented by hongsup at 2004/12/14 08:41
그래서 관중 비교 같은건 웬만하면 안하려고 했는데... 직장인 잠도 못자게 하는 KBS 때문에 가슴이 아프다. 평균관중/총관중 말고 다른 metric이 좀 있었으면 좋겠당..
Commented by mookie at 2004/12/14 10:06
굳이 다른 스포츠랑 비교하기 위해서는 피크 관객수를 비교한다던가, 관중동원1위/관중동원평균 등의 분포를 포함해서 살펴보는 것이 괜찮겠지.
Commented by 키엘 at 2004/12/14 10:17
"망한다 망한다"라고 계속 입으로 말하면 망한다고 믿는 것 같습니다;;; 2002년부터 지리하게 계속된 죽이기가 계속되는군요.
Commented by A-typical at 2004/12/14 13:46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Commented by jG at 2004/12/15 08:04
월드 컵 때 겪었던 익숙치 않은 승리에 스스로 질려서 실패를 추구하고 있는 듯한 느낌도 많이 듭니다. 우리도 할 수 있다를 배운 사람과, 우연히 큰 성공을 거두었으니 다가올 예정된 실패가 두렵다라고 배운 사람이 따로 있는 게 아닐까요.
Commented at 2004/12/15 12:3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hongsup at 2004/12/15 13:05
mattang// 모래사장에서 종대형 찾기 ... 쉽잖아.. 다름사람 이글루에서 가끔 흔적을 발견한다.
Commented by 지니 at 2004/12/15 15:02
300님의 이글..음..장안의 화제더군요..^^
덕분에 속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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